- 넥슨이 블리자드와 새 계약을 체결하며 오버워치 모바일 버전이 여전히 개발 중일 가능성
- 계약의 핵심은 스타크래프트 IP의 퍼블리싱 및 개발 권한 포함
- 추가 보고서에 따르면 오버워치의 MOBA 스핀오프 또는 후속작 가능성도 제기
제이슨 슈라이어의 폭로 이후 오버워치 모바일 버전은 희박한 가능성으로 여겨졌으나, 한국 개발사 넥슨과 블리자드의 새로운 협력 관계가 기대감을 다시 불러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 계약의 주된 초점은 전설적인 RTS 프랜차이즈 스타크래프트 신작의 퍼블리싱 및 개발 권한에 있습니다. 크래프톤과 넷마블 등 여러 기업이 권한 확보를 경쟁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최종 계약 체결 시 넥슨이 향후 스타크래프트 프로젝트를 주도할 예정입니다.
더욱 놀라운 점은 협상 과정에서 오버워치 모바일 퍼블리싱 권한도 논의됐다는 주장입니다. 이는 모바일 버전이 완전히 중단된 것이 아니라 공식 MOBA 스타일 후속작으로 발전할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블리자드가 이전에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을 통해 MOBA 장르에 진출한 경험이 있어, 오버워치의 MOBA 프로젝트 루머는 HotS의 모바일 버전 출시 가능성과 연결지어 설명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가능성으로는 별도의 스핀오프 타이틀이 등장할 수 있습니다. '오버워치 3'은 PC/콘솔 기반 프랜차이즈 특성상 당장은 어려워 보이지만, MOBA 요소 도입을 통해 시리즈를 재탄생시킬 수도 있습니다.
마블 라이벌스와 같은 경쟁작이 영향력을 확대하는 가운데, 블리자드와 파트너사들은 오버워치의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과감한 전환을 모색해야 할 시점입니다.